글로벌컴퓨터(대표 박명식)는 국내금형업체들이 현장인력을 대폭
줄일수있는 금형생산전용소프트웨어를 개발,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글로벌컴퓨터는 전자 자동차 전기분야등의 부품금형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금형제작공정을 완전자동화할수 있는 CAD.CAM시스템인 "엑세스"를 본격
공급한다.
일본컴퓨터엔지니어링사와 합작기업인 이회사는 이미 한국단자공업
상진정공 퍼시픽닉교정밀등 국내 40여개 금형업체에 이 시스템을
납품중이며 오는 11월부터 한글화면을 완성시켜 중소금형업체들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회사가 공급하는 시스템은 국내 금형업체들의 프레스
플라스틱사출등 각 공정이 표준화돼있어 담당자가 1주일정도의 교육으로
현장투입이 가능하다.
또 메뉴가 컴퓨터와의 대화형식으로 구성돼 에러발생이 전혀없고
한화면안에 CAD와 CAM이 동시에 이뤄질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회사는 국내금형업체들을 위해 별도의 CAD.CAM교육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 교육센터는 일본컴퓨터엔지니어링사의 고급기술자를
초빙,CAD.CAM도입에 따른 각종 기술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