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 정상, 북한 핵개발에 우려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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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한국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3일 제46차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 계획에
우려를 표시했다고 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차관보가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 회담에서 남북한의 유엔 정회원국 동시 가입 이후의
아시아 장래를 논의하는 가운데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의 조인국으로서
그 의무를 게속 수행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솔로몬
차관보는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남북 회담을 위한 노태우 대통령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하고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을 다짐했다고
솔로몬 차관보는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11월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 계획에
우려를 표시했다고 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차관보가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 회담에서 남북한의 유엔 정회원국 동시 가입 이후의
아시아 장래를 논의하는 가운데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의 조인국으로서
그 의무를 게속 수행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솔로몬
차관보는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남북 회담을 위한 노태우 대통령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하고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을 다짐했다고
솔로몬 차관보는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11월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