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류 재고 급증...8월말 현재 38만4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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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및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강판류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항제철 연합철강 동부제강등 냉연3사의 강판류
재고가 8월말현재 38만4천2백t에 달해 올들어 지금까지의 월평균 재고보다
두배이상 불어나고 있다.
이는 한달치이상의 재고분으로 적정재고분인 2주일분을 두배정도 초과하는
양이다.
강판류엔 냉연강판 산세코일 용융아연도강판 전기아연도강판등이
포함된다.
이같은 재고증가는 세계적인 철강시황악화와 더불어 국내 가전및
자동차업계의 강판류 수요감축에서 비롯되고 있다.
포철의 경우 내수용강판재고는 8만3천8백t에 불과하나 수출용 강판재고는
20만4천2백t에 이르고있다.
포철의 품목별 재고는 냉연강판의 경우 14만9천6백t(내수용5만1천4백t
수출용 9만8천2백t), 산세코일이 6만3천9백t, 용융아연도강판이 3만6백t,
전기아연도강판이 4만3천9백t이다.
연철의 경우 총재고는 4만6천2백t이며 동부제강은 5만수t수준에 이르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한관계자는 "현재 자동차용강판류 재고가 두달가까이
쌓여있으나 일부 냉연메이커들이 수출이 안되자 이 물량을 내수업체에
돌리고 있어 자동차업계에도 재고문제가 심각한 상태"이라고 우려했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항제철 연합철강 동부제강등 냉연3사의 강판류
재고가 8월말현재 38만4천2백t에 달해 올들어 지금까지의 월평균 재고보다
두배이상 불어나고 있다.
이는 한달치이상의 재고분으로 적정재고분인 2주일분을 두배정도 초과하는
양이다.
강판류엔 냉연강판 산세코일 용융아연도강판 전기아연도강판등이
포함된다.
이같은 재고증가는 세계적인 철강시황악화와 더불어 국내 가전및
자동차업계의 강판류 수요감축에서 비롯되고 있다.
포철의 경우 내수용강판재고는 8만3천8백t에 불과하나 수출용 강판재고는
20만4천2백t에 이르고있다.
포철의 품목별 재고는 냉연강판의 경우 14만9천6백t(내수용5만1천4백t
수출용 9만8천2백t), 산세코일이 6만3천9백t, 용융아연도강판이 3만6백t,
전기아연도강판이 4만3천9백t이다.
연철의 경우 총재고는 4만6천2백t이며 동부제강은 5만수t수준에 이르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한관계자는 "현재 자동차용강판류 재고가 두달가까이
쌓여있으나 일부 냉연메이커들이 수출이 안되자 이 물량을 내수업체에
돌리고 있어 자동차업계에도 재고문제가 심각한 상태"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