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실라예프 러시아 공화국총리가 난관에 처해있는 소련 경제를 개혁
하는 작업에 전념하기 위해서 총리직에서 사임했다고 러시아 공화국의
리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실라예프 총리는 소련의 현과도정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화국간
경제위원회의 직무에 더많은 시간을 전념하기 위해서 총리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실라예프 총리는 지난 90년 6월 러시아 공화국 총리에 임명됐었다.
한편 공화국간 경제위원회는 소련에서 쿠데타가 실패로 끝난지 3일만인
지난 8 월 24일 설치됐으며 주임무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련경제를
이끌어 가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