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배를 받아온 서강대
총학생회장 표홍철군(23.영문4)을 13일 하오 7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중동
K음식점에서 붙잡아 집회 및 시위에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표군은 지난 3월 15일 하오 2시 30분께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수서비리 민생파탄 노태우정권 타도를 위한 국민대회 출정식'' 을 갖는 등
5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 6월
사전영장이 발부되고 현상금 5백만원이 걸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