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사태이후 북한은 김일성이 사망하기 전이라도 붕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믿는 서방분석가들이 늘고 있다고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중국 북한 쿠바 베트남 등 나머지 공산정권이 공포심을
갖고 소련의 공산당과 군부, KGB 세력이 부르주아 개혁세력에 항복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주간지는 특히 북한은 중국 베트남과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비공산
아시아국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국내체제의 단속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