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대출, 전표 몰래 더끊어 4억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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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신용카드를 담보로 돈을 대출해주는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돈을 빌리러 온 카드주인 몰래 매출전표를
더끊는 수법으로 6개월동안 4억여원을 사취한 민승기씨(34.무직.서울
동작구 상도4동)등 3명을 사기 및 신용카드업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주범 강재영씨(37.무직.주거부정)등 공범 11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민씨등은 지난 3월초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8 동원빌딩내 동일상사등
8개의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일간지 등에 신용카드 담보 대출 광고를 낸뒤
6월26일 이를 보고 찾아온 전용덕씨(31.회사원)에게 80만원을 빌려주면서
전씨 몰래 전표4장을 추가로 끊어 은행에서 2백70만원을 빼내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4백여명으로부 터 4억여원을 사취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3월초 범행을 처음 모의하면서 수사기관에
검거될 경우 공범자 및 범행 내용등을 일체 발설치 않을 것이며 이를 어길
경우 가족들에 대한 보복을 감수키로 혈서까지 쓴 것으로 밝혀졌다.
주범 강씨는 지난달 14일 하오 1시께 다른 공범 4명과 함께 흉기를
들고 배반할 움직임을 보이는 공범집으로 찾아가 부인 김모씨(31)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돈을 빌리러 온 카드주인 몰래 매출전표를
더끊는 수법으로 6개월동안 4억여원을 사취한 민승기씨(34.무직.서울
동작구 상도4동)등 3명을 사기 및 신용카드업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주범 강재영씨(37.무직.주거부정)등 공범 11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민씨등은 지난 3월초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8 동원빌딩내 동일상사등
8개의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일간지 등에 신용카드 담보 대출 광고를 낸뒤
6월26일 이를 보고 찾아온 전용덕씨(31.회사원)에게 80만원을 빌려주면서
전씨 몰래 전표4장을 추가로 끊어 은행에서 2백70만원을 빼내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4백여명으로부 터 4억여원을 사취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3월초 범행을 처음 모의하면서 수사기관에
검거될 경우 공범자 및 범행 내용등을 일체 발설치 않을 것이며 이를 어길
경우 가족들에 대한 보복을 감수키로 혈서까지 쓴 것으로 밝혀졌다.
주범 강씨는 지난달 14일 하오 1시께 다른 공범 4명과 함께 흉기를
들고 배반할 움직임을 보이는 공범집으로 찾아가 부인 김모씨(31)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