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의 수신이 늘지않고 있다.
28일 상호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7월말 수신잔액은 11조7천9백28억원을
기록,전월보다 1백41억원(0.1%)증가하는데 그쳤다.
평균 3%정도의 신장률을 보이던 상호신용금고업계의 수신이 이처럼
답보상태를 보이는 것은 7월중 자금이 증시로 이탈한데다 은행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으로 금고관계자들은 분석했다.
복리정기예수금은 2조4천9억원으로 전월보다 1천5백1억원 늘었지만 이는
대부분이 정기부금예수금에서 옮겨온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신잔액은 11조6천6백65억원으로 전월보다 9백31억원(0.8%)증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