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메이커들이 VVVF(가변전압가변주파수)방식의 엘리베이터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성산전 동양엘리베이터 김성기전
현대엘리베이터등 엘리베이터4사는 기존제품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
VVVF방식제품이 향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이의 개발및 보급에 적극
나서고있다.
김성산전의 경우 엘리베이터운행속도를 분당 1백50m까지 높인
고속형VVVF제품을 독자개발,이날부터 시판에 나섰다.
이회사는 그동안 일본히타치사와의 제휴로 고속형제품을 생산해왔으나
이번에 독자모델이 개발됨에따라 향후 이를 주력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양엘리베이터는 일본도시바측과 제휴,지난해말 고속형VVVF제품을
개발했으며 지난5월부터 현장설치작업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