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는 6일 남북한의 신속한 유엔가입을 위해 미국 정부가 안보리와
총회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한국의 유엔가입 신청과 관련한 공식 논평을 통해
"부시대통령이 제45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밝힌 대로 미국은 한국의
유엔가입을 전폭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 논평은 유엔 안보리가 이번주 북한의 가입신청과 함께 한국의
신청을 검토할 것이며 남북한의 가입신청은 오는 9월17일 개회되는 제46차
총회에 안보리의 권고문과 함께 상정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안보리와
총회에서 남북한의 신속한 가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