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6일 일본인 관광객들만을 골라 윤락행위를
알선해주고 접대부들이 받은 화대중 16억여원을 가로챈 서울 종로구 익성동
56 "대하"요정대표 노상용씨(59)등 3명에 대해 윤락행위등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노씨등은 지난 4일하오11시께 접대부 조모양(31)등 21명에게 요정에
찾아온 일본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서울시내 호텔등지에서 윤락행위를
하도록 알선해준뒤 한사람당 화대 15만원 가운데 1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등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5백80여차례에 걸쳐 접대부들에게
윤락행위를 알선해주고 이들이 받은 화대 26억여원중 16억여원을 갈취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