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화장품업계 최초로 클로버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한 통신판매전문업체가
등장했다.
지난해말 동성제약의 계열사로 설립된 환켈화장품이 최근
일본환켈화장품을 수입,전량 통신판매에 들어간것.
환켈화장품은 한국통신의 클로버서비스에 가입,전국 어디서나
수신자부담으로 소비자의 구매및 미용상담에 응하고있다.
환켈측은 국내화장품시장의 유통질서문란과 과다한 유통마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판매방식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히고있다.
환켈화장품은 기초화장품 3품목이 1세트로 판매되며 소비자가격은
5만원선이다.
광고 DM등으로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주문에 따라 업체가
중간유통단계를 배제한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통신판매는 화장품의 경우
미국의 에이본사와 같은 세계굴지의 전문업체가 성업중에있으나 국내업계가
이를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