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터키와 탄자니아에 승용차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부터 수출을 시작한 터키지역에
세레스등 소형트럭류를 내보낸데 이어 최근엔 현지자동차판매법인인 일라스
모터즈사로부터 승용차판매요청을 받고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차종은 프라이드와 1천5백CC급 캐피탈로 연간 2천대가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라이드는 지난달 영국진출을 계기로 터키에 이름이 알려져 터키내
포드자동차판매회사인 나소토사를 통해 수출할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도 승용차를 연내 수출키로 하고 지난해
부터 거래관계를 맺고있는 현지의 FK모터즈사와 업무협의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