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자씨 재산 해외도피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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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자씨의 주택조합 분양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22일 "조씨에 대한 재산 해외 도피여부를 수사한 결과 뚜렷한 반출
혐의점을 찾지못해 해외로의 재산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씨에 대해 그동안 국내 재산을 빼돌리는데 이용한 것으로
추측됐던 조씨 명함상의 일본 도쿄및 오사카 연락사무소는 카지노
도박업체인 제주 파라마운트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며 직원이
상주하고 있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조씨의 경리장부 일체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검찰은 또 조씨가 지난 3월 초 성동구 광장동 구의 2차조합의 대표인
김숙희씨( 35.여)에게 15억원을 주고 1백20세대분에 대한 모집 계약권을
따냈으나 지난 4월 11일 다시 김씨로부터 계약이 파기, 통보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자당 연수원 부지 주택 조합 모집자들에게 줄 해약금을 마련키
위해 70여명의 조합원을 모집,이들로부터 30 억원을 가로채는 사기극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날로 끝나는 조씨의 구속만기일을 오는 8월1일까지 1차
연장했다.
22일 "조씨에 대한 재산 해외 도피여부를 수사한 결과 뚜렷한 반출
혐의점을 찾지못해 해외로의 재산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씨에 대해 그동안 국내 재산을 빼돌리는데 이용한 것으로
추측됐던 조씨 명함상의 일본 도쿄및 오사카 연락사무소는 카지노
도박업체인 제주 파라마운트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며 직원이
상주하고 있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조씨의 경리장부 일체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검찰은 또 조씨가 지난 3월 초 성동구 광장동 구의 2차조합의 대표인
김숙희씨( 35.여)에게 15억원을 주고 1백20세대분에 대한 모집 계약권을
따냈으나 지난 4월 11일 다시 김씨로부터 계약이 파기, 통보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자당 연수원 부지 주택 조합 모집자들에게 줄 해약금을 마련키
위해 70여명의 조합원을 모집,이들로부터 30 억원을 가로채는 사기극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날로 끝나는 조씨의 구속만기일을 오는 8월1일까지 1차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