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에버랜드 ‘바오패밀리’와 협업한 ‘네오 쿠션’과 ‘네오 파우더’ 제품을 출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위드 러브(WITH LOVE)’를 콘셉트로 바오패밀리(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사랑을 담았다는 설명이다.‘라네즈X바오패밀리 네오 쿠션’은 매트와 글로우 쿠션 2종을 3가지 색상(21C, 21N, 23N)으로 선보였다. 민트색 매트 쿠션에는 목마를 탄 푸바오의 어린 시절 모습을, 핑크색 글로우 쿠션에는 쌍둥이 아기판다(루이&후이)를 그려넣었다. ‘라네즈X바오패밀리 네오 에센셜 블러링 피니시 파우더’에는 아이바오의 뒷모습이 프린팅돼 있다.라네즈와 바오패밀리가 협업한 네오 쿠션, 네오 파우더 제품은 이번 달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올리브영 전용 네오 쿠션 단품 기획 세트를 사면 바오패밀리 이미지가 들어간 키링도 준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는 제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바오패밀리 인형 키링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아모레성수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라네즈 네오 포레스트’를 주제로 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팝업에서는 바오패밀리 포토존과 라네즈 네오 쿠션·파우더를 체험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라네즈는 이번 캠페인의 수익금 일부를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네즈 네오 쿠션은 2020년 출시 이후 국내외 누적 판매 521만 개 이상을 기록 중인 브랜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리오프닝 이후 증가하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국인에겐 기존 등급별 혜택과 더불어 추가 리워드를 제공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선보이며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섰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VIP 초청행사, 모델 팬미팅 등을 개최하며 색다른 면세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DF 트래블 마일리지 내놔롯데면세점은 올 1월부터 기존 등급별 혜택과 더불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LDF 트래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내국인 충성고객 확보가 목적이다.LDF 트래블 마일리지는 구매 금액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 단계에 따라 추가 사은품을 증정하는 서비스다. 상품 인도 완료를 기준으로 실제 결제한 금액 1달러당 1마일리지씩 적립된다. 단, LDF페이, 적립금, 상품권 등의 별도 사용 금액은 제외된다. 마일리지는 2024년 구매 건부터 인도 완료 시 적립되며, 적립된 점수는 회원 탈퇴 전까지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LDF 트래블 마일리지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성됐다. 달성 기준은 각각 1만 마일리지, 5만 마일리지, 10만 마일리지, 20만 마일리지다. 단계별 마일리지 점수에 도달하면 △여행 테마 사은품 △LDF 페이 △시그니엘 등 호텔숙박권 △해외여행이 가능한 여행상품권 등 혜택 중 한 가지를 골라 수령할 수 있다. 여행 테마 사은품으로는 리모와 캐리어 등이 있다. 최종 단계에 도달하면 공항인도장 익스프레스 및 스타라운지 이용 혜택을 평생 제공하는 ‘아너 클럽‘ 자격도 부여한다.올 초부터 시행한 이 제도는 내국인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A', '더 뉴 EQB' 부분변경 신차가 22일 국내에 상륙했다. 신차 수준의 상품성 강화에도 가격 동결 승부수를 던졌다. 벤츠코리아는 전날 열린 미디어데이를 통해 순수 전기차 두 대를 활용한 충돌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며 특히 전기차의 안전성을 강조했다.벤츠코리아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 '더 뉴 EQA'와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EQA와 EQB는 국내 첫 공개 이후 각각 3년, 2년만에 공개되는 부분변경 신차다. 이 두 모델은 벤츠코리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약 41%를 차지하는 볼륨 모델이다.신형 모델의 내·외관은 벤츠 전기차 패밀리 룩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됐고,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새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차체 크기는 신형 EQA가 전장 4465㎜, 전폭 1835㎜, 휠베이스 2729㎜이고 신형 EQB는 전장 4685㎜, 전폭1835㎜, 휠베이스는 2829㎜이다. 신형 EQA는 전륜구동으로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 신형 EQB는 사륜구동으로 최고 출력 168kW와 최대 토크 390Nm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65.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가량 소요된다.신형 EQA와 EQB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완충 시 각각 367㎞, 302㎞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보다 약 3% 줄어든 수치인데 벤츠 관계자는 "인증할 때 마찰, 타이어, 날씨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동해 줄어든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운전하면 기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