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관평 용산 탑립동일대 1백37만평에 3천4백63억원이
투입돼 오는 95년까지 조성될 대전첨단과학산업단지에의 입주업체상담이
줄을 잇고있다.
24일 시에따르면 지난1월 대전첨단과학산업단지에대한 최종보고회이후
현재까지 한국화약그룹 쌍용양회공업 우성건설 나우정밀등 15개업체가
입주절차 분양시기및 면적 유치업종에 관한 문의를 해왔다는 것이다.
또 대덕연구단지내의 연구원들도 개별적으로 신소재 정밀화학등의
첨단분야 창업을 위한 입주상담을 해오고 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소재 생산기술연구원은 필요한 공장부지가 6만평에
이르고있다며 대전시에 도움을 청해와 시가 승락한 상태다.
쌍용양회도 화인세라믹등 신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키로하고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하기를 바라고있다.
서산군에 위치한 극동정유역시 입주를 위한 교섭을 벌이고 있으며
무선전화기 생산업체인 나우정밀도 입주를 적극 희망,상담에 임해오고있다.
또 백암씨스템은 전자통신및 기계를 생산하기위해 상담을 해오는 한편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은 대규모의 조합형태로 들어오려고하고있다.
이와함께 대덕연구단지내 한국과학기술원 유전공학센터 연구원 5-6명은
창업을 할 계획아래 상담을 해온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대전첨단과학산업단지는 건설부에 승인신청중에있는데 6월말
공업용지로 지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