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이 처음으로 중국진출기업을 지원하기위한 회계업무제휴를
맺는다. 일본의 대형공인회계사사무소인 중앙신광감사법인과 중국의
최대회계사무소인 북경회계사사무소는 중국에 진출하는 일본기업에 대한
감사와 컨설팅업무를 공동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7월3일
정식업무제휴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회계제도의 정비에 힘쓰고있는
중국정부도 이미 이같은 업무제휴를 승인했다.
두사무소가 기본적으로 합의한 내용은 감사업무 회계 사무 경리 경영의
컨설팅 실무강좌및 연수회개최 회계전문인양성등으로 천안문사태이후
정체돼온 중국진출을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이 두어졌다.
중국의 회계제도는 현재 미비점이 많아 감사및 계약상 분쟁소지가 높다.
이번의 업무제휴로 중앙신광은 중국진출을 검토하는 고객들에게 중국의
회계및 감사제도에 관한 자문을 제공할수 있게됐다. 북경회계사사무소도
일본에서의 연수회를 통해 중국의 투자환경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정부는 회계제도를 정비하기위해 올가을 회계사자격시험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세계은행에 공인회계사의 파견도 요청해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