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유럽의 전방송식을 수신할 수 있는 멀티시스템
컬러 TV를 개발, 유럽시장수출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PAL SECAM NTSC등 7가지이상의 다양한 방송
방식으로 분리돼 있어 TV한대로 이들 방송방식을 모두 시청할수
있다.
유럽은 나라마다 방송수신방식이 달라 수출에 애로를 겪어왔다.
이같은 멀티시스템을 시판하는 회사는 독일의 그룬디히, 네덜란드의
필립스, 프랑스의 톱슨등 3개 사이다.
삼성은 이달부터 유럽수출에 나서 월 4만대정도를 내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