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6월1일부터 비수기중에 제주도로
여행하는 단체여행객들에게 항공료를 30% 할인해 줄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성수기에 집중되는 승객을 분산시켜 좌석난을 완화하고
비수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제주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주노선의 항공료를
30명이상 단체에 한해 이처럼30% 할인해 주기로 하고 교통부에 요금인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수기 할인기간은 1월1일-3월19일, 6월1일-7월19일, 9월1-30일이며
노선은 서울-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진주-제주 등 4개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전 구간에 걸쳐 10명이상의 왕복여행 단체에 대해서
15%의 할 혜택을 주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6월1일부터 서울-광주노선의 항공편을 1회 증편,
매일 4회 왕복운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