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오는 6,7일 이틀동안 전경련회관에서 TDX-10용 소프트웨어(SW) 개발도구(Tool) 민간기술이전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전자교환기 TDX-10개발사업에 활용된 여러 개발 도구를 민간기업에 이전, 활용및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기술내용및 방법등이 소개된다.
산업용 원자재의 대표주자인 구리 가격이 강세라는 뉴스, 요새 많이 나왔죠? 올해 들어 금값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인공지능(AI) 산업이 커지고,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하고, 중국 경기가 회복될 수록, 구리 수요는 훨씬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쏟아지고 있습니다.구리 투자, ETF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국내 증시에 'TIGER 구리실물'과 'KODEX 구리선물'이 상장돼 있고요. 미국 증시에선 더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원자재 투자가 다 그렇듯 조심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신한자산운용 박수민 팀장과 함께 정리해봤습니다.▶원자재 가격 강세▶구리값 급등 이유 ①AI 열풍 ②친환경 에너지 전환 ③공급량 부족▶닥터 코퍼(Dr. Copper)▶구리 관련 ETF 어떤 것 있나?▶수익률 차이 왜?▶선물 ETF와 실물 ETF 차이▶구리 ETF와 구리 ETN 차이▶구리 투자할 때 유의할 점 총정리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17일 매진 사례를 이룬 서울 잠실구장에 깜짝 등장했다.롯데 측에 따르면 이날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물산마트백화점과 코리아 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20명이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신 회장도 그룹사 임직원과 선수들 격려차 이날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신 회장은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자이언츠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에게 롯데호텔 식사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권에 동봉한 카드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여러분,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이 있는 한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꺾이지 않는 투혼과 투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는 격려 메시지를 담았다.이후 구단 모자와 점퍼 등을 갖춰 입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신 회장의 야구장 방문은 지난해 6월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관람 이후 처음.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유강남·노진혁·한현희 등 고액의 FA(자유계약선수)를 영입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명장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으나 현재 10위로 처져 있다.경기는 6회초 터진 4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롯데가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3루 원정 응원석을 가득 메운 관중이 롯데를 응원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신 회장 역시 홈런에 박수 치며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뺑소니 사고 후 이를 둘러싼 진실들이 하나둘 드러나며 추악한 거짓말도 쌓여가고 있다.사건의 시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2차선 도로. 벤틀리 SUV 벤테이가 한 대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추돌했다. 택시를 올라탄 바퀴가 공중에 들릴 정도의 충격이 발생한 사고였다.참고로 벤테이가는 벤틀리의 최초의 현대식 SUV로 가격이 2024년형 기본옵션 기준 2억6000만원~3억4000만원 정도에 달하는 고급차다.사고 후 당연히 차에서 내려 수습했어야 할 SUV 차주는 이내 속도를 내 현장을 달아났다.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고 사고 2시간 후 한 남성이 경찰서에 와 본인이 운전 중 사고를 냈다고 실토했다.하지만 차량 소유주와 해당 남성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았고 경찰의 추궁 끝에 그는 김호중의 매니저임을 실토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실제 운전자인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었던 옷으로 바꿔입은 상태였고 경찰 대리 출석 요구에 응해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라는 사실은 이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김호중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허위 자백을 한 이후 경찰은 김호중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에 김호중은 일절 응하지 않았으며 경찰이 그의 집을 찾았을 때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시각 김호중은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한 호텔에 머무른 채 경찰의 연락을 피하고 있었다. 그는 왜 집을 놔두고 호텔에 머무르며 시간을 벌었을까.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집을 비웠다가 정확한 음주 측정이 쉽지 않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