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지역에 이웃나라들끼리 공동시장을 형성함으로써 궁극적인
역내경제통합을 실현시키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우루과이등 이른바 코노수르
4개국이메르코수르라는 공동시장을 창설키로 합의한데 이어 카리브해에
위치한 멕시코와 콜롬비아및 베네수엘라등 3국도 오는 94년중반에 3국간
자유무역 지대를 설치키로 3일 합의했다.
이들 세나라는 이같은 자유무역및 투자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에너지
통신 문화관광분야의 교류를 증진해 나가고 다른 중미및 카리브해 연안국
들과도 경제적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들 세나라는 특히석유가스등 에너지분야의 통합을 가속화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