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4.02 00:00
수정1991.04.02 00:00
방일중인 샤프나더로프 소련대통령 보좌관은 1일 "현재로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연내 한국방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일 요미우리신문과 회견에서 "소련 국내정세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대통령의 해외 방문도 제한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소국교수립과 관련,"돌파가 마련되어 있어 결국은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북한과 우호 관계도 어떻게 해서든
지속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