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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분기 무역적자 44억5천만달러...상공부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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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분기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 늘어난 1백53억
    2천8백만달러, 수입은 25.1%가 증가한 1백97억8천6백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 가 44억5천7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정부가 당초 책정한 올 연말 무역수지 적자 억제선은 70억달러다.
    1일 상공부는 3월중 수출입실적 잠정집계에서 엔화와 유럽화에 대한
    원화의 평가절하에 따른 국산 수출품가격의 경쟁력 향상, 걸프전
    개시이후 유가안정과 EC등 선진국 경기의 점진적 회복, 일부 수출상품의
    고부가가치화등에 따라 1.4분기의 수출이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수입은 걸프사태에 따른 원유, 화공품 등 원자재 구입급증,
    시설투자 확대, 엔화강세에 따른 기계류 등 자본재 수입확대, 소비재
    수입호조, 바나나 수입급증, 민간항공기 5대 구입 등으로 수출증가율을
    훨씬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3월중 수출신용장내도액 증가율은 0.8%에 머물러 2.4분기 이후의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상공부는 2.4분기 우리 수출은 주시장인 미국의 경기회복지연, 엔화와
    마르크화의 환율불안, 신용장개설 부진 등으로 미루어 본격적인 회복은
    어렵지만 원화의 환율안정으로 수출주종품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대중동수출이 늘고 있고 소련등 북방경제협력 확대, 동남아와 중남미
    등의 개발수요 확대, 선진국 경기회복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 수입은 2.4분기 이후 원유가격 하락으로 점차 둔화될 전망이지만
    기계류등 자본재 수입은 설비투자확대와 엔화강세 등에 따른 추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안정 등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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