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일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이 북한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할 경우 한국단독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당국의 발표에 대해
''반역자들의 분열선언''이라 고 비난하는등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의 논평을 통해
한국의 단독 가입 추진입장은 북한과의 협상결렬을 선언한 것이며
"흡수통합방식에 의한 승공통 일의 망상"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