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에 특사 파견...중동전후 복구사업참여 문제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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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걸프전 종료에 따른 중동지역의 질서재편과 전후복구사업등
제반 전후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이정빈
외무부제1차관보를 미국에 파견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2일 밝혔다.
이차관보는 이번 방미중 키미트 미국무성 정무차관과 솔로몬
동아태담당차관보 등 미정부 고위관리들과 만나 한국의 전후복구사업참여
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중동지역의 질서재편에 따른 한.미관계의
유대강화및 발전방향등을 포함, 동북아정세변화에 대한 양국의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차관보는 미국무성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상옥외무장관과
베이커미국무장관간의 한.미외무장관회담을 금년 상반기에 조기개최하는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관보는 또 미국방성의 로엔차관보와 미국가안보회의의
잭슨보좌관등 안보. 군사담당 관계자들과도 일련의 접촉을 가질
계획이어서 걸프전후 미국의 대한반도 안보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차관보는 미국방문에 이어 오는 11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되는
걸프사태 재정 지원 공여국 조정위원회 제5차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 전후
걸프지역 복구를 위한 관련국간의 공동노력 방안에 관해 협의를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전후복구사업참여와 관련, 중동개발은행(MEBRD)
설립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관련국에 전달하고 전후복구사업참여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적극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반 전후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이정빈
외무부제1차관보를 미국에 파견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2일 밝혔다.
이차관보는 이번 방미중 키미트 미국무성 정무차관과 솔로몬
동아태담당차관보 등 미정부 고위관리들과 만나 한국의 전후복구사업참여
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중동지역의 질서재편에 따른 한.미관계의
유대강화및 발전방향등을 포함, 동북아정세변화에 대한 양국의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차관보는 미국무성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상옥외무장관과
베이커미국무장관간의 한.미외무장관회담을 금년 상반기에 조기개최하는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관보는 또 미국방성의 로엔차관보와 미국가안보회의의
잭슨보좌관등 안보. 군사담당 관계자들과도 일련의 접촉을 가질
계획이어서 걸프전후 미국의 대한반도 안보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차관보는 미국방문에 이어 오는 11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되는
걸프사태 재정 지원 공여국 조정위원회 제5차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 전후
걸프지역 복구를 위한 관련국간의 공동노력 방안에 관해 협의를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전후복구사업참여와 관련, 중동개발은행(MEBRD)
설립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관련국에 전달하고 전후복구사업참여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적극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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