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정보통신사업및 호텔/음식숙박업사업에 신규진출할
계획이다.
27일 동부그룹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는 올7월께 동부산업을
모기업으로 하여 동부정보통신회사를 설립하고 동부제강을 모기업으로
호텔/음식숙박업에 뛰어들 방침이다.
동부제강은 호텔업진출을 위해 27일 주총에서 정관을 일부변경,
철강 비철금속 기계플랜트제작및 판매의 부대사업으로 호텔/음식숙박업에
진출하겠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동부정보통신은 우선 한국기업형 소프트웨어패키지를 집중개발하고
정보기기 통신기기판매사업및 중대형 컴퓨터사업을 포함한 하드웨어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근거리통신망(LAN) 부가가치통신망(VAN)사업개발을 위해
현재 미국 유럽등과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는 이외에도 뉴미디어사업, 무선호출및 무선데이터, 이동통신
사업분야와 CATV방송업에의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