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백순환.33)는 18일 하오 사내 연수부건물
대의원대회장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갖고 지난14일 새벽 노사간 잠정
합의한 90단체협약갱신안에 대한 최종 수용여부를 조합원총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노조는 이날 하오1시부터 8시간동안 진행된 대의원대회에서 전체대의원
94명중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여금기본급에 10만원을 더한 6백% 지급
<>근속수당 1만-3만원 지급등을 내용으로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 51표. 반대 21표. 기권 13표로 나타나 최종 수용여부를
조합원총회에 넘기기로 했다.
이에따라 노조는 19일 상오 부서별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뒤 사내운동장에서 임시조합원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