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올해 국민투자기금 2천억원 가운데 기술개발과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배정된 기술개발자금의 지원범위를 확대, 16일 고시했다.
올해 배정된 기술개발자금은 4백억원인데 지난해 중점지원했던
공업기반기술과제, 기계류와 부품, 소재 국산화개발 이외에도 생산
기술발전 5개년계획으로 공고하는 기술개발과제와 실용신안으로 등록된
고안에도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 자동화와 정보화사업 지원의 경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
기계연구소, 서울대 부설 자동화시스템 공동연구소가 추천하는 과제를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 자금의 융자비율은 소요자금의 1백% 이내, 연리 10.5%, 동일인
한도 10억원 이내이며 융자기간은 시설자금 3년거치 포함 8년, 운전자금은
3년 이내인데 주택은행과 수출입은행, 외국은행국내지점을 제외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