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회 임시국회 사실상 오늘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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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제1백52회 임시국회 폐회일을 하루 앞둔 8일하오 본회의를 속개,
경찰법안, 해양오염방지법개정안, 폐기물법개정안, 오수분뇨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안등을 의결하고 남북이산가족의 생사확인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국회는 당초 9일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국회를 폐회할 예정이었으나
민자당 창당 1주년기념식 개최(9일)를 감안, 이날중 사실상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국회를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 경찰법안.국조권싸고 마지막 진통 ***
법사위는 이에 앞서 이날상오 전체회의를 열어 내무위에서 회부된
경찰법안을 상정.처리할 예정이나 평민당측이 이법안의 내무위변칙처리를
문제삼아 법안의 상정 조차 실력으로 저지한다는 방침이어서 격돌이
예상된다.
운영위도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평민당측이 제출한
무역특계자금및 수서지구 특혜분양사건규명을 위한 2건의 국정조사권발동
촉구결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나 민자당측은 안건성립요건을 갖추지 않고
있음을 지적, 회기중 처리하지않고 계류시켜 자동폐기되도록 할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이에 앞서 7일하오 본회의에서 한국공군수송단 걸프지역파견
동의안, 대소현금차관 국가보증동의안및 국회의원윤리강령안등 33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특히 대소현금차관 보증동의안은 여야간 찬반토론을 벌인 끝에 표결에
부쳐져 재석 2백23명중 찬성 1백71표 반대 51표 기권1표로 가결됐으며
공군수송단걸프지역 파견동의안 역시 찬반토론을 벌인뒤 표결에 부쳐져
민주당의원들만이 반대한 가운데 찬성 1백91표 반대7표로 통과됐다.
본회의는 이밖에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안 <>금융기관의 합병및
전환에 관한 법안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안 <>화염병사용등 처벌에
관한법 개정안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등 5개법안에 대해서도 여야의
의견이 엇갈려 표결로 통과시켰다.
농림수산위는 이날 상오 전체회의를 열어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처리해 본회의에 회부할 예정이었으나 평민당측이 <추곡
1백50만섬 추가수매 촉구결의안>을 병행처리하자며 실력으로 개의를
저지해 자동유회, 다음회기로 넘겨졌다.
법사위도 상오에 이어 이날 본회의가 끝난뒤 전체회의를 속개,
내무위에서 회부된 경찰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여야 간사협의에 따라
8일상오로 순연됐다.
한편 평민당은 8일상오 국회총재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어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연장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찰법안, 해양오염방지법개정안, 폐기물법개정안, 오수분뇨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안등을 의결하고 남북이산가족의 생사확인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국회는 당초 9일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국회를 폐회할 예정이었으나
민자당 창당 1주년기념식 개최(9일)를 감안, 이날중 사실상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국회를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 경찰법안.국조권싸고 마지막 진통 ***
법사위는 이에 앞서 이날상오 전체회의를 열어 내무위에서 회부된
경찰법안을 상정.처리할 예정이나 평민당측이 이법안의 내무위변칙처리를
문제삼아 법안의 상정 조차 실력으로 저지한다는 방침이어서 격돌이
예상된다.
운영위도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평민당측이 제출한
무역특계자금및 수서지구 특혜분양사건규명을 위한 2건의 국정조사권발동
촉구결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나 민자당측은 안건성립요건을 갖추지 않고
있음을 지적, 회기중 처리하지않고 계류시켜 자동폐기되도록 할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이에 앞서 7일하오 본회의에서 한국공군수송단 걸프지역파견
동의안, 대소현금차관 국가보증동의안및 국회의원윤리강령안등 33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특히 대소현금차관 보증동의안은 여야간 찬반토론을 벌인 끝에 표결에
부쳐져 재석 2백23명중 찬성 1백71표 반대 51표 기권1표로 가결됐으며
공군수송단걸프지역 파견동의안 역시 찬반토론을 벌인뒤 표결에 부쳐져
민주당의원들만이 반대한 가운데 찬성 1백91표 반대7표로 통과됐다.
본회의는 이밖에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안 <>금융기관의 합병및
전환에 관한 법안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안 <>화염병사용등 처벌에
관한법 개정안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등 5개법안에 대해서도 여야의
의견이 엇갈려 표결로 통과시켰다.
농림수산위는 이날 상오 전체회의를 열어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처리해 본회의에 회부할 예정이었으나 평민당측이 <추곡
1백50만섬 추가수매 촉구결의안>을 병행처리하자며 실력으로 개의를
저지해 자동유회, 다음회기로 넘겨졌다.
법사위도 상오에 이어 이날 본회의가 끝난뒤 전체회의를 속개,
내무위에서 회부된 경찰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여야 간사협의에 따라
8일상오로 순연됐다.
한편 평민당은 8일상오 국회총재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어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연장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