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민영고속도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특히 제2경인의 안양 석수-광명,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의 판교-
안양 논곡구간등 수도권내 신설고속도로가 민간자본으로 최우선
건설된다.
이경우 도로부지매입및 보상은 정부에서 전담하고 건설재원은 민간
기업이 정부와의 공동투자방식이나 정부의 일부 보조 또는 융자지원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 제2경인 / 수도권 순환노선 판교 - 논곡등 ***
건설부 관계자는 28일 "오는 2001년까지 전국의 도로신설및 확장사업
에 총 63조2천억원이 소요되나 정부 예산/도로채권발행등 공공부문에서
충당가능한 규모는 전체소요액의 33.1%인 20조9천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우선 민자유치가 용이한 수도권내 고속도로부터 점진적으로
지방대도시의 간선도로 건설까지 민간기업의 자본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