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기업이 사업화한 새로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돌보아주는 기능을 하는 기술보육제도를 도입,
2월부터 참여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29일 생기원은 이를 위해 필요한 운영자금 10억원을 확보, 중소기업
기술자문센터 안에 기술보육지원기구를 설치했다.
기술보육제도는 겨우 개념이 정립된 단계이거나 실험단계에 있는 잠재
신기술을 실용화기술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연구개발공간, 시험장비,
개발연구인력, 자금 등을 체계적으로 종합지원, 기술혁신의 활성화를
꾀하는 지원방법이다.
미국의 경우 종업원 20명 안팎의 일반 신규 중소창업기업이 창업 4년간
생존율 이 35%인데 비해 기술보육지도를 받은 신기술 창업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