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웨이트 철수 불가 강경입장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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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페르시아만 위기사태의 평화적 해결방안모색을 위한 미국과의
외무장관 회담을 나흘 앞둔 5일 쿠웨이트로 부터의 철수는 결코 있을수
없다며 강경입장을 재천명했다.
이라크 공보장관 라티프 야셈은 이날 한 회견을 통해 이라크가 쿠웨이트로
부터 오는15일 까지 철수해야 한다는 시한은 부시 미대통령이 자신의 마음과
상상에서 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라크는 이같은 시한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쿠웨이트는 이미 이라크의 19번째 주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부시 대통령은 만일 이라크가 유엔이 오는 15일 까지로
정한 쿠웨이트로 부터의 철군을 이행하지 않으면 무서운 결과를 맞게될 것
이라고 경고했는데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 불가방침 재천명으로 페르시아만
위기는 오는 9일로 예정된 미-이라크간 최후협상에도 불구하고 전쟁발발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외무장관 회담을 나흘 앞둔 5일 쿠웨이트로 부터의 철수는 결코 있을수
없다며 강경입장을 재천명했다.
이라크 공보장관 라티프 야셈은 이날 한 회견을 통해 이라크가 쿠웨이트로
부터 오는15일 까지 철수해야 한다는 시한은 부시 미대통령이 자신의 마음과
상상에서 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라크는 이같은 시한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쿠웨이트는 이미 이라크의 19번째 주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부시 대통령은 만일 이라크가 유엔이 오는 15일 까지로
정한 쿠웨이트로 부터의 철군을 이행하지 않으면 무서운 결과를 맞게될 것
이라고 경고했는데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 불가방침 재천명으로 페르시아만
위기는 오는 9일로 예정된 미-이라크간 최후협상에도 불구하고 전쟁발발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