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진건업 부도액 1백억원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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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사태이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나프타가격의 폭등으로
국내 비료공급업체와 수요자간에 비료값 책정을 둘러싸고 "대폭 인상"과
"동결" 주장이 맞서 진통을 겪고 있다.
24일 농림수산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비료의 원료인 나프타가격이
89.3%나 폭등하는 바람에 지난 9월이후 비료수요자인 농협에 공급된 비료와
내년에 공급 될 비료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비료공급업체들은 나프타가격이 인상된 지난 9월이후 공급된
54만5천t에 대한 결손분 2백6억원을 보전해줄 것과 내년에 공급될 비료가격
인상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생산업체로부터 비료를 인수해 농민에게 판매하는 농협은
비료판매가격을 인상할 경우 농민들이 겪게될 어려움을 감안, 비료판매
가격을 동결시키되 나프타가격인상에 따른 비료값 인상요인을 전액 정부가
재정으로 보전해 주도록 요구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비료가격 인상분을 재정에서 보전해 주도록
경제기획원과 협의를 벌이고 있으나 기획원측은 앞으로 국제원유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 재정에 의한 보전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나프타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비료가격 인상요인은 요소비료가
25%, 복합비료가 8-9%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비료가격 상승요인을 정부가 모두 떠안을 경우 소요재원은
5백-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비료공급업체와 수요자간에 비료값 책정을 둘러싸고 "대폭 인상"과
"동결" 주장이 맞서 진통을 겪고 있다.
24일 농림수산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비료의 원료인 나프타가격이
89.3%나 폭등하는 바람에 지난 9월이후 비료수요자인 농협에 공급된 비료와
내년에 공급 될 비료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비료공급업체들은 나프타가격이 인상된 지난 9월이후 공급된
54만5천t에 대한 결손분 2백6억원을 보전해줄 것과 내년에 공급될 비료가격
인상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생산업체로부터 비료를 인수해 농민에게 판매하는 농협은
비료판매가격을 인상할 경우 농민들이 겪게될 어려움을 감안, 비료판매
가격을 동결시키되 나프타가격인상에 따른 비료값 인상요인을 전액 정부가
재정으로 보전해 주도록 요구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비료가격 인상분을 재정에서 보전해 주도록
경제기획원과 협의를 벌이고 있으나 기획원측은 앞으로 국제원유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 재정에 의한 보전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나프타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비료가격 인상요인은 요소비료가
25%, 복합비료가 8-9%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비료가격 상승요인을 정부가 모두 떠안을 경우 소요재원은
5백-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