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심상일)는 우수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해 건설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수양리 소재 1만8천
2백평의 부지에 공동직업훈련원을 건립키로 하고 14일 상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훈련원은 본관, 강당, 기숙사 등 연면적 3천3백8평 규모로내년 9월
개원돼 14세 이상의 무기능자 <>인문계 중.고교 졸업자 <>신기술 습득 및
전직 희망자 <>기업체의 위탁자 등을 대상으로 노동부가 고시한 기능공
양성훈련 대상직종을 선정, 훈련을 시킬 예정이다.
전문건협은 이 훈련원의 개원 초기에는 정부지원예산 및 시설 등
수용능력을 감안해 전기용접, 미장방수, 건축목공, 석공, 철근콘크리트,
조적, 건축도장, 창호제작, 건축배관, 비계 등 10개 직종에 대해서만
우선 교육을 실시하고 정착단계에 들어서면 정부와 협의, 시설을
확충하여 다른 직종에 대한 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 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