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이 지난 86년이래 맡아온
외무장관직을 떠나고 그 후임으로는 지난 3월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에 임명된 예브게니 프리마코프가 거론되고 잇다고 소련정부의
믿을 만한 소식통이 28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셰바르드나제장관이 신설될 소련 부통령이나 총리에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