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는 10일 관악구 봉천동과 노원구 공릉동으로 각각 이전예정인
서대문구 홍제동의 서울여상 1만3천4백평과 강동구 고덕동의 위례상고
9천7백평을 도시계획시설(학교)에서 해제키로 했다.
도시계획시설 해제에 따라 서울여상은 부지매각 대금으로 봉천동에
문영여고를 신설중이며 홍제동에 활용가치가 있는 건물 3개동과 토지
2천3백평을 서울시에 기부 체납키로 했으며,위례상고는 노원구 월계동에
실업계고교를 증설하고 고덕동의 학교 부지 1천9백평을 기부체납키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여상에서 기부체납할 건물및 토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활용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며 위례상고에서 기부 체납하는 토지는
인근 명덕국교의 확장과 교육여건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