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5일상오 시내 플라자호텔에서 이승윤부총리및
수해관련부처장관과 김용환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하는 당정회의를 열어
수해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추경편성방안을 논의한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당초 편성키로 되어있던 2차 추경에
수해대책비를 추가로 반영해 내년 본예산보다 앞당겨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과 수해대책비만 분리해 추경을 편성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할
예정인데 정부측은 분리편성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환정책위의장은 14일 "수해대책비 조달을 위한 추경안을 10월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추경규모는 정확한 피해액과
복구소요비용이 잡히는대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