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깡통계좌 를 포함, 미상환융자금 및 미수금
발생계 좌를 본격 정리하면서 직원과 투자자들에게 계좌 정리에 응하며
정리에 따른 손실 액을 보상한다 는 내용의 각서를 요구하고 있으나 직원과
고객들은 이에 강력히 반 발하고 나서 악성계좌 강제정리를 둘러싼
증권사와 직원 및 고객들간의 마찰이 첨예 화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D증권사는 매일 미상환융자금과 미수금 규모를
5%씩 줄 이도록 독촉하면서 직원과 투자자들에게 이들 악성계좌 강제정리에
따른 증권사의 손실액을 보상한다는 각서를 요구,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으며 H증권사는 앞으로 15일내로 악성계좌를 완전정리 한다는 방침아래
직원과 고객들에게 강제정리에 응하 겠다는 각서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