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해부준수) 일본 내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율이 62.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이 최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 의하면 가이후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 72년 10월 다나카(전중각영) 내각 발족 직후 보였던
60.5%를 훨씬 웃돌고 있다.
가이후 정부의 인기가 이처럼 높은 것은 자민당 내각이라는
점(37.4%)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고 외교자세(34.5%),
경제정책(31.2%), 기타 정치개혁(19.8%), 세제개혁(11.2%) 순 등으로
평점이 매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