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이 떨어지면서 돼지고기, 달걀등 육란류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 페르시아만 지역의 긴장고조로 금값이 강세를 지속했고
국제원유가의 급등에 따라 석유화학제품의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는등
원자재류가격이 뛰고 있다.
이와함께 건축공사의 재개로 시멘트의 품귀가 계속되는등 건축자재류
가격도 강 보합세였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지난주 중의 물가동향(8월17일-24일)에
따르면 배추는 물량증가로 서울, 대구, 대전에서 포기당 2백원-5백원이
내려 1천7백원-2천8 백원에 거래되는등 하락세를 보였으나 돼지고기가
물량감소로 5백g당 1백원-4백원 이 뛰어 2천원-2천4백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달걀도 물량감소에 수요증가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줄당 20원-
1백30원이 올라 8백원의 시세를 보였으며 쇠고기가 청주에서 5백g당
5천8백원으로 1백50원이 오르 는등 육란류가 급등세를 보였다.
금은 대구, 광주, 인천에서 돈중당 1천원-4천원이 다시 올라
4만8천원-5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건축공사의 재개로 시멘트의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포대당
2천1백원-2천7 백원에 가격이 형성됐고 철근도 수요증가로 톤당 5천원이
오른 28만5천원의 시세를 보였다.
알미늄괴도 국제가 상승으로 공장도가격이 톤당 4만4천원이 뛰어
1백51만8천원 에 거래됐고 톨루엔과 크실렌이 지난주의 공장출고가 인상에
이어 도매가격도 드럼 당 4천9백50원이 각각 올라 7만5천3백50원의 시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