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청 인사 > <> 교통공무원교육원 교수부 교관 최 종 옥 <> 부산철도차량정비창 화차제2공장장 신 현 준 <> 영주역장 정 석 화 <> 제천보선사무소장 김 창 수 <> 순천보선사무소장 박 금 섭 < 국립공원관리공단 > <> 기획이사 정호근 <>관리이사 이춘재 <> 시설이사 유근설
국내 주요 그룹 총수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퇴직금 포함)을 받아간 기업인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그룹 중에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연봉이 가장 많았다.재계 서열 1위인 삼성그룹 총수인 이재용 회장은 여전히 무보수였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역대급 실적에도 연봉을 60억원으로 동결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재계 총수 연봉왕이 바뀌었다. 2023년 연봉을 가장 많이 받았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위로 밀려난 대신 그 자리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차지했다. 두둑한 퇴직금 덕을 봤다.주요 그룹의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해 32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작년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한 HS효성을 이끌고 있는 조 부회장은 지난해 효성에서 급여 20억원, 상여 3억원, 특별공로급 85억원에 퇴직금 171억9200만 원을 받아 총 279억9200만원을 수령했다. 또 HS효성에선 23억7500만원의 급여와 20억1500만원의 상여 등 총 43억9000만 원을 받았다. 이렇게 조 부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만 총 323억8200만원이다.2023년도 연봉왕이었던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200억원 이상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급여와 상여 등 59억7200만원, 롯데케미칼에선 38억원, 롯데칠성으로부터 34억9300만원, 롯데웰푸드에선 26억500만원, 롯데쇼핑에서 19억6400만원을 수령했다. 롯데지주 등 총 5곳에서 받은 보수만 178억3400만원이다.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은 호텔롯데, 롯데물산에서 받은 보수를 합하면 2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신 회장은 작년 상반기 호텔롯데에서 13억1400만원, 롯데물산에선 5억 9200만원을 수령했다.지난해 연봉 3위는 이
KB증권은 2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소형모듈원전·대형원전·가스터빈 사업 부문이 회사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SMR 시장 개화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60기를 수주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2029년까지 8기의 대형원전 수주, 제품 개발을 통한 가스터빈 기자재 시장 신규 진입 등이 회사의 장기 성장을 이끄는 세 가지 동력”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2029년 수주잔고 가이던스로 원전 부문은 20조6000억원을, 가스·수소 부문은 9조4000억원을 각각 제시한 바 있다.올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5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이 제시됐다. 정 연구원은 “석탄 및 담수화 부문의 매출이 줄어들어 외형이 소폭 축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줄어드는 매출 부문은 저마진 공사 매출 위주”라며 “반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원자력 기자재 및 가스발전 관련 매출 비중이 늘어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 주식 투자에 대한 리스크 요인으로는 △그룹사 지배구조 개편 시도 재개에 따른 불확실성 △국내외 주요 원전 도입 여부 및 스케줄 변동 가능성 등을 KB증권은 꼽았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뒤늦게 아빠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수 KCM이 두 딸 사진을 공개하며 소회를 전했다.KCM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전한다"며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고, 조심스레 걸어왔다"고 털어놨다.이어 "혹여나 놀라시거나 상처를 받은 팬분들께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미숙했던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슬하에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점에 대해 "후련하고 벅차다"며 "더 진실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또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돌이켜보니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다. 평생 갚겠다.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인사했다.KCM은 2021년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2년 교제 중 아이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당시 KCM이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라 바로 결혼하지 못했다.아이를 키우면서 온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KCM은 상황이 나아지면서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고, 현재는 네 명의 가족이 행복하게 함께 살고 있다. 둘째 출산 당시 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나, 첫째 딸에 대한 미안함으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KCM은 2004년 데뷔해 이후 '흑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