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타이어(주) (대표 강민중)가 하반기부터 "파멕스"골프볼의 본격 수출에
나선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대튜브수출어체인 흥아타이어가 지난해 업종
다각화의 일환으로 뛰어든 골프볼 사업이 올들어 본격 가동과 더불어 수출
시장개척에 나섰다.
흥아는 지난 5월부터 미국, 캐나다, 나이지리아, 남아공화국 등 10여개국과
수출상담을 벌여 하반기 수출이 7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달부터 본격 선적될 골프볼은 최근 국내에도 시판에 나선 "P.H.C 파멕스
432"로 이미 지난 3월 영국 R&A(고대왕실골프협회)및 미국 USGA (미국골프
협회)로부터 P.H.C딤플배열구조방식으로 국제공인을 받은 제품이다.
이와함께 국내외에 특허출원을 해놓은 이골프볼은 이중구조의 딤플을 채택,
항력/양력/중력의 밸런스를 가장 이상적으로 유지할수 있도록 딤필의 길이와
크기를 다르게 설계/배열해 비딤플면적을 극소화시킨 것이 특징.
한편 흥아는 기존 튜브판매망을 이용하는 외에 전문골프볼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강화하고 있어 내년초 쯤에는 수출물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