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수입이 완전자유화된 건해삼의 수입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통관기준 실적에 따르면 건해삼수입은 5월말 현재 1백46만2천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입실적은 지난 한햇동안의 총수입실적 13만달러에 비해 11배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건해삼은 국내에서 중국요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수입 건해삼이
요리에도 적합할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앞으로도 수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 반입되고 있는 건해삼은 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이들 국가중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건해삼 주요 수출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