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대통령, 신내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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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압둘라 살레 예맨 대통령은 오는 92년 다당제 선거실시 이전까지의
과도기에 통일예멘의 국정을 담당할 39인 신내각을 24일 임명했다.
*** 301명의 통일의회 구성 발표 ***
살레 대통령이 이날 밤 발표한 칙령을 통해 공개한 신 내각은 헤이더 알아
타스 총리가 먼저 추천한 남/북예멘 출신의 인사들로 균형있게 구성돼 있는
데 이 칙령은 이와함께 통일전 남예멘 최고인민회의 의원 1백59명과 북예멘
의회의원 1백11명에다 새로 31명의 의원을 추가, 의원총수 3백1명의 새로운
통일의회의 구성도 밝혔다.
또 통일전 남예멘의 형식상 국가원수였던 알아티스 총리는 이날 별도의
성명에서 북예멘 출신 20명과 자신을 포함한 남예멘 출신 19명으로 이루어진
신 내각의 각료들은 통일예멘의 역사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통일전 남/북예멘 당국자들은 통일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의회
선거의 실시를 보류하고 대신 양측의 기존의회를 합병, 오는 92년 다당제
에 의한 총선실시 이전까지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공산주의 국가
였던 남예멘은 공산당 1당독재하에서 의원들도 전원 공산당원이었으나 자본
주의 체제의 북예멘 의회는 다양한 정당출신들로 의회가 구성돼 있었다.
과도기에 통일예멘의 국정을 담당할 39인 신내각을 24일 임명했다.
*** 301명의 통일의회 구성 발표 ***
살레 대통령이 이날 밤 발표한 칙령을 통해 공개한 신 내각은 헤이더 알아
타스 총리가 먼저 추천한 남/북예멘 출신의 인사들로 균형있게 구성돼 있는
데 이 칙령은 이와함께 통일전 남예멘 최고인민회의 의원 1백59명과 북예멘
의회의원 1백11명에다 새로 31명의 의원을 추가, 의원총수 3백1명의 새로운
통일의회의 구성도 밝혔다.
또 통일전 남예멘의 형식상 국가원수였던 알아티스 총리는 이날 별도의
성명에서 북예멘 출신 20명과 자신을 포함한 남예멘 출신 19명으로 이루어진
신 내각의 각료들은 통일예멘의 역사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통일전 남/북예멘 당국자들은 통일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의회
선거의 실시를 보류하고 대신 양측의 기존의회를 합병, 오는 92년 다당제
에 의한 총선실시 이전까지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공산주의 국가
였던 남예멘은 공산당 1당독재하에서 의원들도 전원 공산당원이었으나 자본
주의 체제의 북예멘 의회는 다양한 정당출신들로 의회가 구성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