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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한 공직자 분위기조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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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항공시장의 49%를 미국, 소련, 일본등 4개국 초대형 항공사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이 분석한 지난해 각국 항공사의 세계시장 현황에 따르면 미국의
    7개항공사와 소련, 영국, 일본의 각 1개 항공사등 10개 항공사가 차지한
    항공시장 점유율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49%를 기록했다.
    항공사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소련의 아에로플로트항공이 13.0%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는 <>미국의 텍사스항공(7.7%), <>유나이티드항공(6.6%) <>
    아메리칸항공(5.4%) <>델타항공(3.5%) <>트랜스월드항공(3.3%) <>노스웨스트
    항공(3.2%) <>영국항공(2.9%) <>일본항공(2.7%) <>팬암항공(2.4%)등의
    순이었다.
    대한항공은 이 분석에서 "10개 초대형 항공사 가운데 미국의 7개 항공사의
    시장 점유율은 32.1%나 되며 이같은 추세로 갈 경우 이들 항공사의 시장점유
    율은 수년내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구주 선진국의 경우
    미국의 세계항공시장 제패를 견제하기 위해 다국적 초대형항공사의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구미 각국 항공사들의 국내 시장침투를 억제하고
    국적선의 시장점유율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국제선 복수화를 통한 경쟁
    체제를 조기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
    <>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사 가운데 6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항공시장지"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올린
    항공사는 아메리칸(8억100만달러), 유나이티드(6억6,800만달러), 델타(5억
    2,400만달러), 영국항공(5억700만달러), 캐세이퍼시픽항공(4억8,000만달러),
    대한항공(4억2,100만달러), 페드리일 익스프레스항공(4억2,100만달러),
    싱가폴항공(4억100만달러)등의 순이었다는 것.
    또 영업수입이 높은 항공사는 <>유나이티드(87억달러) <>아메리칸(85억
    달러) <>영국항공(74억달러) <>델타(73억달러) <>노스웨스트(55억달러) <>
    에어 프랑스(49억달러) <>콘티넨탈(45억달러) <>TWA(43억달러) 순이며 대한
    항공은 21억300만달러를 벌어들여 21위를 기록.
    그러나 대한항공의 영업이익과 수입은 세계 항공사 수준에 오른 반면 화물
    운송은 25위 이하로 떨어졌다.
    <> 아시아나항공은 컴퓨터에 수록된 예약내용을 티켓에 자동으로 프린트하는
    "자동발권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지난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 자동발권시스템 개발을 완료, 그동안 본사에서
    운용해온 결과 <>종래 수작업에 비해 7배나 빠르게 발권을 처리하고 <>오기
    방지 <>대기시간 감소등 이 시스템이 고객편의를 크게 높이는 효과를 가져와
    이를 여행사에 확대 보급했다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자동발권시스템 개발에 따라 예약이 확인안된 상태에서
    티켓부터 먼저 판매했다가 공항에서 탑승하지 못하는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수작업으로 인한 이름, 시간등이 잘못 기재돼 일어나는 혼란도 방지
    하는등 대고객 서비스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이 오는 29일부터 일본열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관광도시 가고
    시마에 취항한다.
    화/토요일 주2회 왕복운항하는 서울-가고시마 노선에는 163석 규모의 보잉
    727기가 투입되며 서울 출발시간은 상오 9시40분, 가고시마 출발은 낮 12시
    20분이고 비행시간은 1시간20분이다.
    일본열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53만의 가고시마는 "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는 관광도시이다.
    현재 동경을 비롯, 일본 7개 도시에 주96회 왕복운항중인 대한항공은 이번
    가고시마 취항으로 일본의 8개 도시에 주98회 운항하게 됐다.
    *** 보석류, 몸속에 숨겨 밀수성행 ***
    <> 김포세관은 최근 홍콩등지에서 입국하는 밀수범들이 x-ray검색기에 탐지
    되지 않는 보석류를 몸속 등지에 숨겨 들어오고 있어 이들을 적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관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밀수범들은 국내에서 최고 10배이상의 비싼 값을
    받고 팔수 있는 다이아몬드, 진주, 사파이어등을 팬티 속과 가슴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 숨겨들어오는 수법을 쓰고 있어 현지에서 사전정보를 입수하지
    않는 한 밀수범들을 적발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9일 하오 8시께 타이항공 628편으로 홍콩에서 김포로 입국한 백승기씨
    (49. 서울 성북구 자양1동 235의 28)의 경우 1억원 상당의 블루 사파이어 알
    1개등 33개종을 카메라 케이스와 팬티 케이스, 상의 가슴속에 숨겨들어오다
    세관원에 적발됐다.
    또 지난 7일 하오 5시40분께 대한항공 723편으로 오사카에서 입국한 중국계
    한국인 우창위씨(39.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100의 136)는 흑진주알등 모두
    2,300여개를 팬티속과 가슴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 들어오다 사전정보를
    입수한 세관원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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