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들이 무역거래활성화를 위한 어음교환기구로 동유럽지불연맹
(EEPU)을 곧 설립할 계획이다.
25일 소련 체코 헝가리 폴란드등 동구 4개국과 국제결제은행(BIS)은
다국간 무역거래의 채권 채무결제기구의 설립에 관한 회담을 열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립조사위원회의 구성에 합의했다.
동유럽회원국들과 서유럽의 원조금으로 빠르면 91년중 설립될 이 기구는
동유럽채무국들의 태환화정책과 시장경제원리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