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제국 노동력부족 심화...일부국 외국인고용등 실효못거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신흥공업국(NICS)및 ASEAN(동남아국가연합)지역에서 노동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규제완화조치등 대책을 취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개선책은 못되며 이문제가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싱가포르정부는 월초 외국인노동자의 고용규제를 완화, 그동안 제조업및
호텔등에 한정해온 말레이시아인의 채용을 전산업에 걸쳐 10%까지 허용키로
했다.
제조업등에 대해서도 사원전체에 점하는 외국인 비율상한을 현행의 40%에서
상향 조정하는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다.
싱가포르정부는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증가가 사회질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로 규제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의 요청에 굴복, 일부 완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근의 말레이시아에서도 일본및 미국등 외국자본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붐이 계속되고있어 작년의 실업률은 정부가 예측한 7.6%를 밑돈 7%정도에
머물렀다.
금년에도 신규프로젝트가 잇따르고있어 노동시장을 한층 핍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특히 보다 높은 임금을 찾아 싱가포르인재가 유출되거나
젊은이들 사이에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는 움직임이 높아져 천연고무나
팜유등의 1차산업도 급속히 노동력부족사태에 빠져들고 있다.
또 태국에서도 투자붐에 숙력노동자의 공급이 따르지 못해 최근 방콕
주변에서 인건비가 크게 오르고 있으며 홍콩이나 대만등에서도 실업률이 1-2%
정도로 거의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만의 경우에는 앞으로 2-3년사이에 2만4,000-2만5,000명의 건설노동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규제완화조치등 대책을 취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개선책은 못되며 이문제가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싱가포르정부는 월초 외국인노동자의 고용규제를 완화, 그동안 제조업및
호텔등에 한정해온 말레이시아인의 채용을 전산업에 걸쳐 10%까지 허용키로
했다.
제조업등에 대해서도 사원전체에 점하는 외국인 비율상한을 현행의 40%에서
상향 조정하는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다.
싱가포르정부는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증가가 사회질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로 규제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의 요청에 굴복, 일부 완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근의 말레이시아에서도 일본및 미국등 외국자본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붐이 계속되고있어 작년의 실업률은 정부가 예측한 7.6%를 밑돈 7%정도에
머물렀다.
금년에도 신규프로젝트가 잇따르고있어 노동시장을 한층 핍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특히 보다 높은 임금을 찾아 싱가포르인재가 유출되거나
젊은이들 사이에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는 움직임이 높아져 천연고무나
팜유등의 1차산업도 급속히 노동력부족사태에 빠져들고 있다.
또 태국에서도 투자붐에 숙력노동자의 공급이 따르지 못해 최근 방콕
주변에서 인건비가 크게 오르고 있으며 홍콩이나 대만등에서도 실업률이 1-2%
정도로 거의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만의 경우에는 앞으로 2-3년사이에 2만4,000-2만5,000명의 건설노동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