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는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에 척당 8,000만달러의
상당의 대형유조선 2척을 발주했다고 중동경제조사(MEES)지가 19일
보도했다.
중동경제조사지는 쿠웨이트유조선공사(KOTC)의 압델 파타 알-바드르
사장이 현대중공업및 대우조선과 28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의 발주
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유조선들은 92년 1/4분기중 인도될 예정이다.
바드르사장은 또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과도 곧 척당 6,400만달러
상당의 유조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