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공사는 올 하반기중 자본금 1조9,000억원중 25%를 민간에게
매각하면서 정보통신및 기업통신사업체제를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해욱 전기통신공사사장은 16일 전국의 일선국장이상이 참석한 경영자
대회를 개최, 이같이 밝히고 올해를 제2창업원년으로 선포했다.
이사장은 특히 21세기에 선진7개국 (G-7)의 기술수준에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 올해부터 2000년까지 모두 3조2,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래 정보화 사회의 선두주자 다짐 ***
이사장은 또 금년중에는 과거 음성위주의 통신서비스 체제를 정보
통신 기업통신사업체제로 혁신해 미래정보화 사회의 조기달성을 위한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이와함께 민영화를 계기로 기존 사무실의 불필요한 보유자료의
30%를 전산화하는등 사무실환경의 표준화및 자동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