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는 대규모 노사합동 해외시찰단 파견등을 통해 노사화합및
산업평화정착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 540여명 산업시찰에 나서 ***
23일 대림산업 유공등 36개 석유화학관련 회사들은 올해안에 노사대표
540여명을 해외에 파견, 산업시찰을 시킬 계획이다.
석유화학업계는 수출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와 최근 개혁열기
가 높아지고 있는 동구권에 시찰단을 집중 파견할 계획이다.
*** 해외석유화학제품 생산 및 수요업체 들러 ***
업계는 각사의 노사대표 1,000여명을 선발, 현지의 석유화학제품 생산및
수요업체를 둘러보게 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근로자들의 후생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 여천등 주요석유화학
단지 주변에 공동주택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업체별 단체교섭으로 인한 임금치켜올리기경쟁을 막기위해 공동임금교섭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석유화학업계는 올바른 노사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노사관계세미나도 정기적
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와관련, 업계는 23일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노사대표 24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노사관계세미나를 개최했다.